
삼성전자 배당금을 기다린다면 지급일만큼 배당락일을 확인해야 합니다.
2026년에는 1·2분기 배당이 결정됐고, 3분기에는 추가 현금배당이 예고됐습니다. 확정된 금액과 앞으로 발표될 일정을 구분해 살펴보겠습니다.
삼성전자 주주환원 정책

삼성전자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발생한 잉여현금흐름의 50%를 주주에게 환원한다는 정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매년 지급하는 정규배당 총액은 9조 8,000억 원입니다. 분기마다 같은 총액을 지급하는 방식이므로, 주당배당금은 배당 대상 주식 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2026년의 관심사는 정규배당에 더해질 추가 환원입니다. 삼성전자는 8월 발표에서 2026년 주주환원 규모를 약 90조~110조 원으로 예상했습니다.
이 가운데 3분기에는 정규배당을 포함해 약 30조 원을 현금배당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는 발표 당시의 계획입니다.
주당배당금과 지급일은 10월 말 이사회 결정 전까지 확정 수치로 볼 수 없습니다. 나머지 환원 규모와 방식도 2027년 1월 이사회에서 결정할 예정이다.
자사주도 구분해서 봐야 합니다. 삼성전자가 발표한 약 15조 원의 자사주 매입은 임직원 보상 목적입니다.
이를 주주에게 지급할 현금배당이나 매입 후 소각할 자사주 규모에 더해서 계산해서는 안 된다.
삼성전자 배당금 지급일 배당락일

2026년 10월 12일 기준, 삼성전자가 확정 공시한 2026년 1·2분기 주당배당금은 다음과 같습니다. 두 분기 모두 보통주와 우선주의 주당배당금이 같다. 공시상 지급일은 ‘지급 예정일’로 기재됐습니다.
| 2026년 1분기 | 보통주·우선주 각 372원 | 3월 30일 | 3월 31일 | 5월 29일 |
| 2026년 2분기 | 보통주·우선주 각 374원 | 6월 29일 | 6월 30일 | 8월 28일 |
| 2026년 3분기 | 미확정 | 9월 29일 | 9월 30일 | 미확정 |
배당기준일은 배당받을 주주를 확정하는 날입니다. 배당락일에 새로 매수한 주식에는 해당 분기 배당 권리가 없습니다.
위 배당락일은 공시된 기준일과 국내 주식의 결제 일정을 적용한 날짜입니다.
이에 따라 3분기 배당 권리를 얻기 위한 마지막 매수일은 9월 28일이었습니다. 삼성전자는 3분기 배당기준일을 9월 30일로 안내했지만, 주당배당금과 지급일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2026년에 받은 배당금’과 ‘2026년 사업연도 배당금’도 다릅니다. 예를 들어 2025년 결산배당은 2026년에 지급되는 배당이지만, 2025년 사업연도에 속합니다.
당시 확정된 주당배당금은 보통주 566원, 우선주 567원이었습니다. 올해 받은 배당금을 합산할 때 이 구분을 확인하면 중복 계산을 피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 어떤 기업인가?

삼성전자의 사업은 크게 완제품 중심의 DX 부문과 반도체 중심의 DS 부문으로 나뉘고 있습니다.
DX에는 스마트폰, TV, 생활가전 등이 포함된다. DS는 메모리반도체, 시스템반도체, 파운드리 사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여러 사업에서 현금이 들어오지만, 반도체 수요와 가격 변화에 따라 이익과 투자 규모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배당을 장기적으로 살필 때는 발표된 배당금만 확인하기보다 영업으로 벌어들인 현금과 설비투자 이후 남는 잉여현금흐름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3분기 추가 배당 역시 발표된 총액을 곧바로 주당 금액으로 받아들이기보다, 이사회가 확정할 주당배당금·지급일을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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